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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노현 옥중서신 담긴 에세이 ‘나비’ 출간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구치소 수감시절 작성한 편지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모은 ‘곽노현 에세이 나비’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나비’는 곽 교육감이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구치소에 수감돼있으면서 부인에게 보낸 옥중서신 30여통의 모음집이다. 교육감 당선 이후 트위터를 통해 밝힌 서울교육에 대한 짤막한 글들도 함께 담겨있다.

함세웅 신부는 추천사를 통해 “참 교육자로서 성찰, 나아가 성숙한 지성인이 지녀야 할 겸손과 정화의 과정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박명기 교수에게 2억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현재 2심에서 징역 1년의 유죄를 선고받고 대법원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곽 육감은 자신에게 적용된 사후매수죄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한 상태다. 곽 교육감에 대한 대법원 최종심은 7월초께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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