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관광객이 몰던 승용차가 저수지 공사장에 추락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38분께 A(47.여)씨가 몰던 소나타 렌트카가 제주시 해안동 1100도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1㎞지점에 위치한 지하 9미터 가량의 공사장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 타고 있던 B(48.여)씨가 숨졌으며, 운전자 A씨를 포함해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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