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모범업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기사식당명가(자장면 2500원 등), 대생오리(김치찌개 3500원),골목식당(돼지갈비 200g, 9000원 , 치킨나라 한식마을(된장찌개 4000원) 등 9개 업소다.
구는 가격기준(60점), 서비스기준 (20점), 공공성기준(20점) 등 3가지 평가에서 평점 60점(가격기준 40점)이상인 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서울시와 행안부의 검증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6월중에는 관공서 주변지역 외의 업소가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업소 표찰지원 및 매달 종량제봉투 20ℓ(30매)가 지원되며 서울시 물가정보, 구홈페이지, SNS를 통한 홍보가 인센티브로 주어진다.
또한 구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구ㆍ동 부서별 직원 및 가족의 착한가격업소이용을 독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지정으로 착한가격업소의 매출신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소의 자긍심 함양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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