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는 올해부터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일원에 24만2280㎡(73만평) 규모로 2017년까지 3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역사ㆍ문화체험 공간, 편익ㆍ문화체험 공간, 산림ㆍ생태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신규로 지정된 부석사 관광지는 화엄종찰로 국보5점, 보물6점, 유형문화재2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10대 사찰중 하나로 연간 7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지만 현재 관광객을 위한 주변 시설이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는 의상대사와 선묘낭자 이야기를 활용한 역사․문화체험 공간, 기존 상가 한옥형태 리모델링, 야외공연장 등 관광객 편익ㆍ문화 체험 공간, 주차장에서 부석사까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ㆍ생태 체험공간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역사ㆍ문화ㆍ생태 체험 등 여가문화 공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도 전화식 관광진흥과장은 “부석사 관광지는 역사․문화 체험단지로의 변화를 시작으로 한층 더 관광인프라가 확충된 역사ㆍ문화ㆍ생태 공간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중부내륙권의 관광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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