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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인 헹가래하다 못받아…” 고소당한 신랑
[헤럴드생생뉴스] 장인어른을 헹가래하다가 결혼을 취소당하게 된 한 남자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이 취소될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리트윗되면서 기구한 사연이 온라인에 소개됐다.

지난 4월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이 글은 “얼마 전 결혼식이었는데 주례 끝나고 장인·장모한테 인사하는 시간에 잘보이려고 장인 어른 번쩍 들어서 헹가레를 하려고 하다 (장인어른을) 받으면서 주저 앉게돼 한쪽 무릎으로 허리를 찍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글을 올린 남자는 이어 “병원에서 장인어른이 휠체어 신세 져야 한다고 하고 여친 가족들은 저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 남자는 이같이 전하면서 “이제 어떻게 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답답하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구한 사연에 관심을 보이며 한 네티즌은 당시 상황을 재현한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저런 일이. 불쌍하다고 밖에..”,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이래서 오바하면 안됨”, “이걸 웃어야해, 울어야해”, “너무 웃긴데 슬퍼요”, “소설인듯,”, “결혼식했다고 해도 혼인신고가 된 상태라고 보장할수 없죠.” 등의 다양한 댓글을 올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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