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오는 7월 13일까지 장한구민상ㆍ봉사상ㆍ효행상ㆍ모범가족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중랑구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 접수된 후보자는 중랑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12년 중랑구민합창대회‘에서 상패를 받는다.
추천방법은 중랑구에 5년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관계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등의 추천이나 동일세대원이 아닌 거주지 주민 30명 이상의 연명을 받아 관할 동장의 추천을 거쳐야 한다.
접수는 추천서 및 공적조서, 자기소개서(이력서), 공적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7월 13일까지 중랑구청(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구민대상의 시상부문은 장한구민상,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등 4개 부문으로 각각 한 명씩 선발한다. 장한구민상은 자기의 희생을 무릅쓰고 주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거나, 안녕 질서에 특별히 헌신한 공로가 있는 분(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한다.
봉사상 추천 대상은 지역 또는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적이 있는 분(또는 단체)이다. 효행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버이 공경하기를 하늘같이 하는 타인의 귀감이 되는 분(또는 단체)에게 주어진다.
모범가족상은 3대 이상 한 가족을 이루며 동일지역에 30년 이상 뿌리내려 전통적인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화목하여 다른 가족의 귀감이 되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자치행정과(2094-04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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