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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지방경찰청, ‘경북경찰 쇄신 대토론회’...내부의식개혁
[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이하 경북청)이 지난 12일 회의실에서 ‘경북경찰 쇄신 대토론회’를 가져 내부의식개혁 및 현장중심 조직쇄신에 본격 나섰다.

경북청은 최근 풍속업소 유착, 수원사건 등에서 비롯된 경찰 신뢰 위기를 극복하고 경북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찰이 되기 위해 강도 높은 쇄신을 실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찰관 개개인의 의식과 자세를 새롭게 하기 위해 ‘초심(初心) 찾기’ 교육을 통한 내부의식개혁과 치안수요에 맞는 효율적 인력활용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이만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할 경찰이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데 대해 경찰관 모두의 자기반성이 필요하다”며 “빠른 시간 안에 경찰이 환골탈태하는 모습으로 바뀔 수 있도록 일선 지휘관부터 고민하고 솔선수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북청은 ‘조직폭력, 갈취폭력, 주취폭력, 성폭력, 학교폭력을 중점 척결대상 ’5대 폭력범죄‘로 규정해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리사채 등 서민대상 금융범죄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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