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에 12일 크리스토퍼 수가 지난해 12월 인터넷상에서 한씨 관련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명예훼손 등)로 수사를 받다 최근 기소중지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크리스토퍼 수가 지난해 3월 한 씨와 한 씨 가족 등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제기한 고소건에 대해서도 참고인 중지 결정을 내렸다.
기소중지는 고소인이나 참고인 등 사건 관계자의 소재가 불분명해 수사가 어려을 경우 이를 잠정 중단하는 것을 말한다. 검찰은 크리스토퍼 수가 외국에 있으면서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상황이이서 기소중치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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