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셀프세차장을 돌며 동전통을 털어오던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셀프세차장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온 김모(35)씨를 상습절도(특가법)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2010년 4월1일부터 지난 8일까지 2년여 동안 광주 광산구 일대 셀프세차장에 설치된 동전통에서 31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동전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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