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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사업청장 K2전차 국산엔진 개발 현장 찾은 이유?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방위사업청은 12일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이 K2 흑표 전차의 국산 파워팩 운용시험평가 현장을 방문해 전차를 직접 탑승해 성능을 확인하고 현장 실무자 의견을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워팩은 전차의 엔진과 변속기를 합친 부분으로서, 전차의 핵심 부품이다. 현재 해외에서 구매하고 있으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방사청장은 국산 파워팩이 탑재된 K2전차에 탑승해 기동 중인 전차에서 실제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 장애물 통과 능력 등을 확인했다. 지난 운용시험평가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에 대한 후속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현장 실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 방사청장의 현장 방문은 지난해 3월 K21 보병전투차량 수상운행 개선 시범 현장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방위사업청은 앞으로 지속적인 개발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최상의 무기체계 획득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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