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지체장애 남성을 성추행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사건을 담당한 부산 동부경찰서는 13일 지체장애 남성을 유인,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김모(60)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4월22일 밤 10시30분께 부산 중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지체장애 2급의 A(26)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부산역 대합실에 있던 A씨에게 취직을 시켜주겠다며 접근한 뒤 유인,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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