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건강에 관심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리더를 모집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총 5주 10회 과정으로 19일 시작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봉여성센터(홈페이지 dobongwoman.or.kr 또는 방문접수)나 도봉구보건소(2289-8441)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2012 서울시 여성건강관리-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 도봉구가 시범사업 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내 건강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의 건강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도봉구보건소와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사회건강연구소, 도봉여성센터가 손을 잡고 사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각 주제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와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의 내용은 ▷여성과 남성의 질병, 무엇이 다른가? ▷나이듦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인생관리, 돈관리 등.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여성의 일상과 사회를 변화시키며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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