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스피 1900 돌파…美 경기부양 기대감 작용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20일(현지시간) 막을 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FOMC가 시장에 뚜렷한 모멘텀을 제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코스피는 20일 전일 대비 12.35포인트(0.65%) 오른 1904.12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이다.

FOMC에 대한 기대감뿐만 아니라 19일 스페인 국채 발행 성공 등도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스페인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여전히 유로존 재정위기가 불안 요인으로 남아 있다.

외국인이 2200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기계ㆍ증권 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6.19포인트(1.29%) 오른 484.55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지수도 96.44포인트(1.11%) 상승한 8752.31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3원 내린 1151.0원으로 엿새째 하락했다.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