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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진흥공단, 능력과 현장 위주 인사 단행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기업성장본부장 등 신임 임원 2명과 부서장급 25명, 직원 35명 등 총 62명에 대한 상반기 전보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박철규 이사장 취임 후 첫 임원 선임 및 직원 전보인사로 기업성장본부장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외부공모를 실시해 역량있는 인재를 선발했고, 남부권본부장은 내부 직원 중 승진을 통해 선임했다. 본부 주요 부서장에 대해서도 사내 직위공모제를 실시해 핵심 부서장인 경영지원실장, 진단사업처장, 융자사업처장, 리스크관리처장을 능력 중심으로 배치했다. 전문성이 필요한 녹색개발처장은 외부 개방형직위 공모를 실시하여 관련경험이 풍부한 외부 민간전문가를 영입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본부 핵심 부서장의 직위공모와 외부 개방형직위 공모제도는 공단 설립이래 처음 도입한 제도로서, 향후 운영결과를 보면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임 시부터 강조해온 현장과의 소통을 전보인사에도 반영해 지역본ㆍ지부와 본부간 상호 순환근무를 원칙으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부서장은 기존의 연공서열 위주에서 탈피해 능력위주로 선발하고, 팀장 이하 직원들에 대해서는 3년을 기준으로 순환인사를 실시했다.

중진공 이한철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화를 기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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