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지난 5월초 협상을 개시한 한ㆍ중 FTA는 양국 모두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여수 엑스포 ‘중국의 날’ 환영사에서 “한중 FTA를 통해 교역ㆍ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도 심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앞으로 양국이 한중 FTA 진전에 노력해 양국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동북아 역내 경제통합의 토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은 인류가 달성해야 할 공동의 과제이며 한국은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녹색성장을 국가 패러다임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고, 향후 양국 공동의 번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녹색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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