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퀵 메모’, ‘노트북 애플리케이션’ 사용편의성 강화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LG전자(066570)가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의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이번 주말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밸류팩 업그레이드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와 함께 지능형 음성인식 기능 및 퀵 메모’, ‘노트북’ 기능 업그레이드 등을 제공한다.
지능형 스마트폰 음성인식 서비스는 사용자의 말에 따라 해당 명령을 실행하거나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기능이다. 문장단위 자연어 처리, ‘특정 도메인+검색어’ 형태로 한 번에 인식, 연속된 질문 처리 등이 강점이다. 예를 들어 “김대리에게 7시까지 서울역으로 오라고 문자 보내”라고 하면, 별도의 버튼 입력 없이 주소록에 있는 ‘김대리’에게 문자를 보낸다.
또 “유투브에서 소녀시대 검색해줘”라고 명령을 하면 유투브에 있는 소녀시대의 동영상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퀵 메모’ 기능도 강화한다. 메모 중 상단 아이콘을 터치하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입력 단계별 작성ㆍ취소가 가능한 ‘리두ㆍ언두(redoㆍundo)’ 기능을 탑재했다. 또 메모 후 공유ㆍ저장 시 자동으로 서명되는 ‘자동서명’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옵티머스 뷰에 탑재된 ‘노트북’ 애플리케이션도 강화한다. 노트북은 직접 메모한 내용을 하나의 책 형태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5개의 노트북 커버를 10개로 늘려 사용자 선택폭을 넓혔다. 또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으로 커버를 직접 꾸밀 수 있어 나만의 노트북 커버를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밸류팩 업그레이드 실시에 맞춰 서비스 소개 동영상을 선보인다. 동영상은 LG 전자 마이크로사이트(http://www.lgmobile.co.kr/event/optimusvu/index.html)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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