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회장단이 2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후원금 2천만원과 자명종 시계 250개를 전달하고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온 김기문 회장이 런던올림픽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우리 선수들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큰 기대와 성원을 전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기문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땀흘리는 모습에서 우리 300만 중소기업들도 세계를 상대로 경쟁해 나갈 힘을 얻는다”며 “선수여러분들과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국립국악원과 함께 국악응원가를 만들어 ‘중소기업 응원단’도 파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급 응원단장인 가수 싸이가 부른 응원가는 현재 모바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배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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