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일 수도 있지만, 작은 습관의 변화로 아이폰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화면 밝기를 줄인다=눈부실 정도로 밝게 볼 필요는 없다. 약간 어두워진다고 선명도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아이폰 설정으로 들어가서 ‘밝기’를 조금 약화시키면 배터리를 훨씬 오래쓸 수 있다.
▶3G보다 와이파이 이용=3G 연결보다는, 와이파이에 접속하는 게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는 데 그만큼 에너지가 들기 때문. 앱을 다운로드도 와이파이존에서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진=매셔블 |
▶‘가져오기(Fetch)’나 ‘푸시(Push)’ 기능을 끈다=‘가져오기’는 주기적으로 이메일 서버에 접속하는 방식이고, 푸시는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알림이 오는 방식을 뜻한다. ‘가져오기’ 주기는 15분, 30분, 1시간 등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두 방식 모두 배터리 소모를 더 많이 가져온다. 따라서 데이터 업데이트(가져오기)는 수동으로 해두는 게 좋다. 그러면 실제로 메일을 열 때만 새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마찬가지로, 이메일이나 캘린더, 각종 뉴스사이트 앱에서 보내는 ‘푸시’ 기능도 끄는 게 도움이 된다.
▶ ‘알림(notification)’ 기능을 최대한 줄인다=새로운 앱을 다운받을 때마다 ‘알림’ 수신을 받겠냐는 탭이 뜨곤 한다. 그때 정말 필요한 앱을 제외하고는 ‘알림’ 제공을 받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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