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도운(인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인 아라뱃길 물류단지 공개분양을 위해 인천터미널물류단지는 오는 23일, 김포고촌물류단지 오는 26일부터 각각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을 위해 출시되는 토지는 총 45필지 44만2840㎡로 인천터미널물류단지 26필지 34만2396㎡, 김포고촌물류단지 19필지 8만444㎡이다.

인천터미널물류단지는 경인항과 인천항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19km) 및 김포국제공항(15km)과도 가까워 항공운송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배후도시인 청라지구(3km)와 인접해 있고, 오는 7년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청라 I.C와 바로 접속되며, 오는 2013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검암 I.C가 개통되면 서울과 지리적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포고촌물류단지도 서울 명동까지 직선거리로 17km, 김포국제공항과 3km 떨어져 있고, 올림픽대로ㆍ외곽순환고속도로ㆍ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있어 운송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아라마리나 요트시설(196선석)과 함께 Key Tenant(핵심 입주시설)인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2014년 오픈 예정, 연면적 16만5000㎡ 규모)을 유치함에 따라 이번 출시되는 숙박ㆍ위락시설과 상업시설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판단된다.

출시대상 토지 분양은 K-water 경인아라뱃길사업본부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http://land.kwater.or.kr) 분양공고를 참고하거나, 물류마케팅팀(02-2150-0718~9, 0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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