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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밤부터 천둥,번개, 돌풍 동반한 강한 비 내려
목요일 소강상태후 주말에 또 다시 전국적인 비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10일 밤부터 11일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30~80㎜,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역으로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오후가 되면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하고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서쪽지방부터 점차 비가 그치겠으나 금요일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일요일까지 전국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7월 들어 우리나라에 비가 주기적으로 내리는 것은 6월 내내 동해상에 정체하던 고압부가 북동쪽으로 물러나면서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한반도를 통과해 장마전선을 활성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화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폭우가 내렸다 그쳤다 하는 이유는 한반도에 저기압이 통과할 때마다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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