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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삼성전자, 외국인 매도공세 마무리 국면?...나흘연속 순매수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외국인이 삼성전자에 대해 나흘째 순매수 행진을 벌이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5월이후 이어진 외국인의 삼성전자 차익실현 및 포트폴리오 조정 작업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29% 오른 119만 2000원을 기록중이다.

모간과 메릴린치, CS 등 외국계 증권 창구에서 사자주문이 쏟아지며 상승 탄력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까지 삼성전자에 대해 나흘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외국인의 삼성전자 포트폴리오 조정 작업이 마무리된 것이란 조심스런 추측도 나돌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5월2일 141만 8000원으로 단기고점을 형성한 이후 지속적인 차익실현에 나서며 주가하락을 부추겼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일 50.94%였던 외국인 지분율도 지난 13일 49.01%까지 떨어졌다.

외국인은 그러나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 16일 1만1758주의 매수우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까지 나흘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주가 반등을 이끌고 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번 영국 CSR사의 모바일 커넥티비티 부문 인수가 양사 모두에 윈-윈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165만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도 삼성전자가 영국 CSR(Cambridge Silicon Radio)사의 모바일 사업부문을 인수키로 한 데 대해 삼성전자의 차세대 성장축인 시스템반도체 사업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5만원으로 유지됐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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