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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적 고용연장 기업 지원…고령자 일할 기회 확대”
▶이재갑 고용부 차관
우리나라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지난해 7월 기준 40.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9.5%)을 웃돌지만 주요국에 비해 낮은 편이다. 우리 전체 고용률(58.7%)과도 상당한 차를 보이고 있다. 고령자 고용률은 60.9%로 높은 편이다. 여성의 경우 40~50대의 경제활동 참가가 활발하다. 이처럼 취업자 수는 늘고 있지만, 국민은 체감하지 못한다. 임금ㆍ사회안전망 격차와 저임금 근로자의 비중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다. 중소기업의 임금수준은 대기업의 60% 정도다.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OECD 회원국 중 최상위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일자리 창출 기업에 세제ㆍ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중점 사업이다. 노동시장에서 고졸채용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일자리 영역을 확장하는가 하면, 일하면서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자율적 고용연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고령자에게 일할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이 가정을 돌보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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