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책출간과 방송출연이후 큰 폭으로 오르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이 주춤하고 있다.
여론조사회사인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안 원장이 수요일(25일) 고점을 찍어 박 후보(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격차가 9.2%포인트를 기록했다가, 26일에는 7.2%포인트, 27일에는 0.9%포인트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안 원장의 지지율은 확정성은 있으나 등락의 변화와 주기가 빠르다는 점에서 다소 불안정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트위터에서 밝힌 26일 여론조사에서는 양자구도에서는 안 원장이 전일보다 3.0%포인트 떨어진 46.6%, 박 후보는 3.3%포인트 오른 45.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1500명이 응답했고 95%신뢰수준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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