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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 10.1’ 15일 미국서 출시
[헤럴드생생뉴스]디지털 필기구 ‘S펜’이 적용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10.1’(사진)가 오는 15일 미국에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IT전문 매체 시넷(cnet)은 15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의 링컨 센터에서 삼성의 이벤트가 열린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공개했다.

초대장에는 태블릿PC 모양의 사각형 속에 “새로운 길을 만나다(Meet the new way)”라는 글귀가 쓰여 있고, 주위에 펜으로 그린 것 같은 곡선을 배치했다. 갤럭시 노트 10.1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에서 공개된 바 있다.

업계에서 8월 중순께 미국에서 갤럭시 노트 10.1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다는 점과 초대장에 있는 글ㆍ그림이 암시하는 바를 종합하면 삼성이 이날 갤럭시 노트 10.1을 공개할 것이 유력하다.


이 제품은 애플의 뉴아이패드에 대항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전략 태블릿PC다. 엑시노스4412 1.4ghz 쿼드코어를 탑재해 태블릿 가운데 최고 성능의 두뇌를 장착했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4.0.4 ICS(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적용했으며 2기가 램과 10.1인치 PLS 디스플레이(해상도 1280/800), 500만 화소 카메라(전면 190만 화소), 256단계의 필압 감지 ‘와콤 디지타이저 S펜’을 적용하는 등 하드웨어 상 최고 사양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뉴욕 행사에서 전략제품 관련 일정이 있지만 구체적인 제품 및 계획에 대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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