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로 제공되는 갤럭시S는 고객들로부터 매입한 중고제품 중 전문가의 감정과 검수를 거쳐 사용에 지장이 없다고 분류된 양품으로만 구성됐다.
단말기 구입비가 전혀 없고 실제 납부하는 정액요금도 올인원34 요금제(3만4000원) 1년 약정 가입 기준 월 2만9000원으로 새 제품 구입대비 요금 부담이 적다.
이는 6월 출시한 ‘스페셜 약정 할인’으로 중고폰 사용자도 1년 약정 시 월 5000원, 2년 약정 시 월 1만1000원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중도 해지 시 약관에 따라 단말과 요금할인에 대한 할인반환금이 청구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을 하는 고객에 한해 1년 약정 가입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기변경 고객을 위한 이벤트는 추후에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더 다양한 종류의 중고 스마트폰을 확보해 중고폰 활성화를 통한 단말기 구입비 부담 경감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최근 매입 중고폰 중 60% 이상이 스마트폰이다, 중고 스마트폰을 잘 선택하면 단말기 구입비와 통신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소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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