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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학때 필요한 교육은 수학”
초등학부모 2명중 1명 응답
초등 학부모 2명 중 1명이 ‘여름방학 동안 자녀에게 가장 집중적으로 공부시키고 싶은 과목’으로 수학을 꼽았다.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의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www.momntalk.com)이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초등 학부모 회원 23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이란 주제로 이 같은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8.9%(116명)가 ‘수학’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영어 26.2%(62명), 미술ㆍ음악 등 예술과목 8.4%(20명), 국어 6.8%(16명), 체육 4.2%(10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는 3.8%(9명), 과학은 고작 1.7%(4명)에 그쳐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과목이나 기술을 요하는 과목에 대한 집중학습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특히 영어 다음으로 미술, 음악이 꼽힌 것은 응답자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중학교에 올라가기 전 피아노, 미술, 운동 등 예체능 과목은 기본적으로 습득해야 한다고 여기는 우리나라 사회풍토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박영훈 기자>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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