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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 레이더]9월 초순까지는 코스닥이 대안
[헤럴드경제= 증권부]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와 중국의 추가 부양책(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 유로존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정치지도자의 행보에 따라 금융시장이 일희일비하고 있다. G2의 경제 성적표와 경기 부양책은 상호 상쇄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미국 경제가 살아나면, 굳이 시장에 돈을 풀어 경기를 억지로 떠받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고, 이는 유로존 재정위기 장기화로 중국과 일본 등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천군만마의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어찌보면, 서둘러 QE3를 단행하는 것보단, 세계 경제 ‘넘버 1’이 부활하는 것이 더 강력한 코스피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도 최근 잇단 경기부양에도 불구,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 추가 부양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김칫국만 마시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인민은행이 두차례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시중에 풀린 돈이 내수를 살리기는 커녕 부동산 투기에 몰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묻지마 경기부양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 G2에 새로운 지도부가 등장한다는 점도 서둘러 총알을 허비할 수 없는 이유다.

유로존도 ‘brinkman-ship’을 통해 그리스와 스페인 등에 당면한 재정위기를 봉합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치와 문화, 금융 정책 및 규제 시스템의 통합 없는 경제적 잇속만 챙기는 현체제의 근본 변화 없이는 결국, 붕괴될 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최대 수출시장인 유로존의 붕괴는 우리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공멸을 피하기 위해 유로존 정치지도자들이 최소한 몇개월(?)은 위태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고, 미국 경제가 서서히 긴 겨울잠에서 깨어날 조짐을 보이는 것은 한가닥 희망이다.

9월12일을 전후한 미국과 유로존 이슈가 마무리되기 이전까지 코스피의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소리없이 들끓고 있는 코스닥이 당분간은 대안이 될 듯 하다. 그러나, 자칫 폭탄을 싼 수건이 내 앞에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항상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삼성증권>

*삼성중공업(010140/BUY) : 국내 투자자 대상 IR미팅 후기

-기존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48,000원 유지

*SK 하이닉스(000660/HOLD): 하반기 실적 우려 현실화

-HOLD, 목표가 24,000원에 대한 투자의견 유지

-Valuation이 싸지 않은데 높은 Consensus 대비 실적 하락 리스크

*코오롱인더 (120110) 소송 비용으로 이익 변동성 증가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0,000원을 유지

*한국가스공사(036460/HOLD)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 발표

-목표주가를 57,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은 HOLD로 하향

-해외 자원 개발 투자에 따른 주주이익 증가는 대부분 현 주가에 반영



<아이엠투자증권>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미포조선, 이제 사 볼만 해진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98,500원으로 상향

-수주잔고 감소 마감하고 하반기 지나면서 증가세 전환 가능 전망



<유진투자증권>

*비철금속 - 최근 금, 은 가격상승 배경

-미달러지수 및 미국채 가격하락 등 안전자산에서 탈피

-금, 은 매출이 50%에 달하는 고려아연에 대해 매수보유 전략



<우리투자증권>



*은행업-은행지주 바젤III자본규제 수준 불확실성 잔존

은행지주회사 바젤III 자본규제 도입 시기는 발표하였으나 상세 규제수준은 추후 결정

KB금융(목표주가 5만500원) 및 BS금융(목표주가 11만5000원) 최선호 종목 유지



*삼성전자-삼성전자 vs. 애플 소송에 대한 당사의 View

-삼성전자의 펀드멘탈에 큰 변화를 줄 소송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바이, 목표주가 180만원 유지.



*현대미포조선-수주는 계속된다

-2분기 수익성 저점 확인 후 하반기부터 개선. 하반기 수주모멘텀 강화 기대

-목표주가 16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율촌화학-하반기, 배당과 견조한 이익수준이 기대되는 기업

-농심의 라면과 스낵 봉지 포장재를 생산. 하반기, 농심 M/S 회복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하향 안정화된 원재료 PP가격이 긍정적

-2012년 예상 EPS 기준 PER은 8.9배 수준으로 배당수익률 감안 시 충분히 매력적인 valuation 수준.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은 미제시.



*CJ E&M-방송 부문 주도의 영업레버리지가 이어진다!

-8월 중 KOSPI를 약 17%p 상회 중.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시 매수 접근 기회 활용

-하반기, 방송 부문의 실적모멘텀 본격화. 2013년, 방송과 게임 부문의 기저 효과 기대

-Buy유지/TP:38,000원유지



<이트레이드증권>

*골프존: 신규 모멘텀으로 진화할 만한 Story는?

-3Q12 실적모멘텀은 다소 약할 전망

-부가서비스, GDR 연습장 잠재력 주목. 신규 모멘텀 진화 가능성

-목표주가 85,000원, Buy 유지

*한화: 2Q Review - 전기대비 회복, 전년동기 대비 소폭 하회

-2분기 매출액 -3.3%yoy, 영업이익 -16.0%yoy, 영업이익률 3.2%

-국내 건설업 경기 위축으로 부진한 한화건설 실적을, 본사(화약)의 호실적이 만회

-매수/목표주가 45,000원

*LG화학:스페셜티 프로필렌의 강점이 부각되는 중

-스페셜티 프로필렌 계열은 아시아 NCC 기업들의 시장지배력이 여전히 우월한 상황

-LG화학은 아크릴 계열의 수직화 된 벨류체인을 보유

-매수 / 목표주가 440,000원



<신한금융투자>

*대우증권(006800):브로커리지 부진을 만회할 금리 인하 수혜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500원으로 상향

-업황 악화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1Q 실적, 순이익 244억원 시현

-금리 인하에 따른 상품운용이익으로 2Q 실적 경상적 수준 회복 기대

*지역난방공사:하반기 3대 호재 점검

-2012년 실적 전망 상향하나, 유가 상승으로 2013년 실적 전망 하향

-하반기 이슈 재점검: 다른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나, 자회사 매각 유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 유지





*호텔신라(008770):견고한 이익 성장세 확인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7.2%, 58.3% 증가할 전망

-매수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 68,000원 유지



<대우증권>

*중국 수요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중국 HSBC 제조업 PMI, 9개월이래 최저치 기록

-유럽 경기부진으로 신규수출주문이 부진

-8월 산업생산도 10%대를 회복하기 어려울 듯, 3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2분기보다 개선될 가능성 낮아져



*채권에세이: 물가채 변동성 확대에도 매수관점 유지

-물가채 금리 변동성 확대 내리고 오를 이유가 공존

-정부 세제개편, 기발행 물가채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물가채 수급은 양호한 분위기 이어질 것으로 예상

-물가채 투자의견 매수 목표금리 0.5%, BEI 260bp



*산업분석/ 제약바이오(중립) : 헬스케어 산업, 미래의 화두가 되다

- 국내 제약산업 장기 저성장 국면 진입

- 국내에서는 M/S gain, 결국 해외진출과 신약개발이 해답

- Top Picks: 한미약품, SK케미칼



*기업분석/ 한화 : 반영된 것과 반영되지 않은 것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2,000원 유지

-2분기 실적 Review: 지분법이익 감소로 세전이익 부진, 예상치 하회

-선수금 유입에 따른 실제 공사진행으로 한화건설 가치의 부각 예상



<현대증권>

*기업분석/ 코오롱인더스트리 :이익의 안정성 유지. 소송 리스크 상존

-BUY(유지) 적정주가 : 90,000원

-2분기 영업이익 858억원 기록. 실질적으로는 직전분기대비 증가

-3분기 영업이익은 패션 비수기로 2분기대비 감소할 전망



<동부증권>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 달성 리스크 없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5000원 유지

-휴대폰 부문 시각 긍정적 변화-후발업체 중 가장 앞서 있다

-LG전자가 제시한 3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2000~2500억원 수준/ 시장 컨센서스는 2599억원

-현재 주가 한달간 16% 상승



<동양증권>

*주식선물에도 시장 방향성 보여

-삼성전자 현대차 시가총액 상위 개별주식선물 시장 베이시스 매우 높아

-매수차익거래 가능하다는 의미로 코스피 상승 요인



*실물 선행 모멘텀

-단기 소강 예상/모멘텀 지표 개선 주목

-상승 기대는 유효



<교보증권>

*원익QnC, 만성 저평가 이젠 해소될 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2500원 유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설비투자 축소 영향으로 금년 내년 실적전망 하향하나, 폭이 크지 않아 기존 목표주가 유지

-실적 개선 지속 중 2분기 영업이익 42억원 기록, 2013년부터 연결실적 발표로 그간 숨겨온 가치가 부각될 것



<대신증권>

*유럽위기 중간 점검 ? 무엇이 달라졌나

-재정위기와 은행위기를 분리 대응하고 ECB와 개별국가의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고 있다는 점.

-재정위기의 장기국채 대응영역의 주체는 개별국가로, ECB의 새로운 조치 발표 이후 구제금융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삼성SDI: 2차전지 제품믹스에 의한 수익성 개선은 기대치 상회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0원 유지

*KT&G: 힘들 때 기대어 쉴 곳

-담배 시장 호조 지속과 기타 자회사 손익 개선

-경기부진과 높은 기저효과로 3분기까지 홍삼 부진, 4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세 전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6천원 상향





*우리파이낸셜:조달비용 하락과 시장점유율 증가의 수혜 기대 / Not Rated / N/A

-6월의 신용등급 상승으로 1) 조달비용 하락 (현 조달규모 기준 3년 후 연간 60억원~100억원 예상), 및 2) 가격경쟁력 확보 기대됨

*파라다이스:목표주가를 17,000원으로 41.7% 상향

-워커힐 영업장의 높아진 이익창출력에 주목.

-중국인 VIP 드랍 (비중 53%)은 하반기에도 62.5% YoY 증가해 전체 드랍 성장 가속화를 견인할 전망

*한국가스공사:BUY / TP: 61,000원

-Cove Energy 지분 매각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모잠비크 가스전 가치 (재평가)는 2.9조원으로 주당가치 37,852원을 반영시,

PBR 0.44X (2010~2011년 평균)기준 현주가대비 8.5% 추가 상승여력을 보유



강주남ㆍ박세환ㆍ신수정ㆍ성연진ㆍ오연주ㆍ최재원ㆍ안상미ㆍ이지웅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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