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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신도시 인기 실감…1ㆍ2순위 평균 경쟁률 4.3대1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위례신도시의 인기가 입증됐다. 지난 23일 이뤄진 위례신도시 첫 민간아파트 청약이 성공리에 스타트를 끊었다. 중대형 아파트란 부담이 있었지만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송파 푸르지오 아파트의 1ㆍ2순위 동시청약 결과 526가구 모집에 총 2285명이 신청해 평균 4.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청약자 대상 전용 113㎡ A2T 타입은 24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청약자 대상 전용 108㎡ A2 평형도 경쟁률 18.2대1을 기록했다.이날 청약에서는 14개 주택형 가운데 10개 주택형이 모집 가구수를 채우며 1순위 마감됐다. 나머지 타입도 이어지는 3순위 청약에서 무난히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파 푸르지오는 서울 송파, 하남시, 성남시에 걸친 위례신도시 민간 분양 물량 중 유일하게 서울에 속한 입지 여건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10만원, 최저 1693만원으로 인근 강남ㆍ판교 아파트에 비해 저렴해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1ㆍ2순위 청약에 이어 3순위 모집은 24일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계약은 다음달 5~7일 진행된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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