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지속가능경영 비전 및 전략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1·2012’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성과를 측정,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에게 그에 걸맞은 책임을 약속하는 보고서이다.

중진공이 첫 번째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서 2011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고 있다. 경제가치, 사회가치, 환경가치로 대표되는 3가지 추구 방향에 대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계획을 보여준다.

중진공은 지난해 10월에 ’중소기업의 건강과 성공 솔루션‘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청년창업의 중심에 서서, 중소기업에게는 지속성장의 엔진을 달아주며, 여타 공공기관의 모델이 되자‘는 중장기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실천과제를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발간사에서 “중진공은 윤리경영을 넘어 사회공헌, 환경, 노동 등의 분야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 노력을 대외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형태로 공표함으로써 우리의 다짐을 배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홈페이지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게시하고,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는 중진공 고객만족실(02-769-6914).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