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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하려는 청년 모두 모이세요…9월 청년전용창업자금 접수 시작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청년층의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자 9월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2.7%의 낮은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자금.

중진공에서 직접 운영하는 ‘융자상환금 조정형’ 청년전용창업자금은 매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중진공 4개 연수원(안산, 광주, 경산, 경남)에서 교육ㆍ컨설팅을 받게 된다. 대출을 받은 이후에도 창업컨설턴트의 1:1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진공은 창업 실패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건을 갖춘 창업실패자에게 융자상환금을 조정해주는 제도를 운영한다.

민간은행(기업은행, 우리은행)에서 운영하는 ‘민간금융매칭형’ 청년전용창업자금은 별도의 접수기간 없이 각 은행 영업점에서 수시로 접수를 받는다. 지역보증재단의 100% 신용보증서를 연계해 대출된다. 융자금리 및 조건은 ‘융자상환금 조정형’과 동일하다. 지난 상반기 동안 융자상환금 조정형은 813개사에 500억원을, 민간금융 매칭형은 1898개사에 549억원을 지원하였다.

최덕영 중진공 융자사업처장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창업자들이 이 자금을 디딤돌 삼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자들이 도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전용창업자금과 관련한 문의 및 상담은 중진공 13개 청년창업센터 및 기업은행, 우리은행 각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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