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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어린이 위한 맞춤형 식품안전 교육 실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 및 영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부정ㆍ불량식품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바른 식생활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지역 내 초ㆍ중ㆍ고 9개교 총 6341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각 학교를 방문해 실시한다. 현재까지 신양초등학교 외 2개교 초ㆍ중학생 총 2510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4일 동국대학교부속여자중학교에서 총 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식품 선택 요령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과 실습 위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영양성분 표시제 바르게 알기 ▷어린이기호식품 고열량 저양양 식품 판별방법 ▷식품첨가물 중 착색료 및 발색제의 이해 ▷간이오염도측정기(ATP측정) 등 위생관리 모니터링 기구 사용법 ▷손씻기 체험 등 식중독 예방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행사장 한켠에 위생 모니터링 장비를 전시해 시연하고, 부정ㆍ불량식품에 대한 패널을 전시해 학생들에게 위해식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영양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을 확대 실시해 건강한 식생활과 올바른 개인위생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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