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생명산업 분야에 8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영수 농림수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은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주최한 ‘농산업경쟁력, 전략을 재검토한다’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천연 의약 소재, 바이오 에너지 등을 개발하는 ‘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에 2020년까지 총 8600억원을 투자한다. 2010년 예산안을 짤 때는 1조1964억원을 편성했지만 예산 심사 때 3000억원 가량 삭감됐다.
또 ‘골든시드 프로젝트’에는 2021년까지 4911억원이 투입된다. 감귤, 파프리카, 전복 등 19개 주력 품목을 선정해 수출경쟁력이 있는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하려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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