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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감면 10일부터 소급 적용해달라”
취득·양도세 감면 건설업계 반응은
건설업계가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감면 정책의 시행일 소급적용과 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내 주택건설업계를 대변하는 한국주택협회는 세금감면 조치를 대책 발표일인 지난 10일로 소급적용하고 올해 말까지인 감면 기간도 내년 말까지 늘려달라고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책 발표 이후 주택을 매입하는 실수요자들의 눈치 보기로 성수기를 앞둔 가을 부동산시장에 혼란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 대립구도와 지방자치단체들의 반발로 관련 법안이 언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눈치 보기’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9ㆍ10 감세정책이 발표된 직후 일부 건설사에서는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은 잔금 완납 계약자의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남주 기자>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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