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지식경제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 주최하는 ‘2012 OECD 글로벌 지식경제포럼’이 18~19일 양일간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다.
‘강한성장, 녹색성장, 동반성장을 향하여’(Toward Strong, Green & Inclusive Growth)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포럼은 경제성장과 지속적인 발전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ㆍ기술 혁신정책을 논의한다.
포럼에는 OECD 관계자와 OECD 회원국 정부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지경부는 지난해 5월 OECD와 산업ㆍ기술 협력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이번 포럼의 개최를 추진해왔다.
지경부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 등 권역내 국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회원국과 비회원국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윤상직 지경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최근 유럽경제위기 등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혁신을 통한 지식경제로의 전환은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경부는 지식경제의 글로벌 확산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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