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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기우편 요금 130원 오른다…내달부터 1630원 7년만에 인상
등기 우편 수수료(요금)가 7년 만에 오른다. 현행 1500원에서 1630원으로 인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통상우편 등기 수수료를 다음 달 1일부터 1630원으로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2005년 8월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한 이후 처음이다.

우본은 “최근 대체 통신수단 발달로 우편물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자체 원가절감도 한계에 이르러 우편경영이 악화하고 있다”며 “불가피하게 등기 수수료를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등기는 우체국이 우편물의 안전한 송달을 보증하는 서비스로 기업이나 법원, 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중요 서류를 전달할 때 쓰인다.

신창훈 기자/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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