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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금리 임대수익 관심…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눈길

# 30대 후반의 직장인 권씨는 최근 1억2500만원에 소형 오피스텔 한 채를 구입했다. 연 수익률이 3.5%안팎에 불과한 정기예금을 해약하고 과감하게 오피스텔에 투자한 것. 오피스텔의 월 수익률은 6%정도로 매달 65만원의 월세를 받고 있다. 현재 권씨는 본인의 선택에 매주 만족하며 제2의 월급을 챙기는 똑똑한 직장인으로서의 재테크생활에 푹 빠져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28일 발표한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7월 신규 가입 기준 은행 예금(저축성수신) 금리는 연 3.43%로 한달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0년 12월 연 3.32%를 기록한 이후 최저이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 돈을 묵히는 것보다 은행예금 금리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제2, 제3의 권씨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시중은행의 저금리 기조가 깊어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은행에 돈을 묻어두면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한 것.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서울 25개구의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5.55%로 예금은행 수신금리(연 3.43%)를 훌쩍 뛰어넘는다.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희소성이 있는 오피스텔의 경우, 평균 6~7%를 상회하는 임대수익률을 낼 수 있어 은행권에 돈을 묵히는 것보다 오피스텔로 발길을 돌리는 투자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국내 1~2인 가구의 급증과 정부의 세제혜택 및 각종 규제 완화도 오피스텔 투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잇따른 규제완화와 맞물려 투자 메리트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배후수요와 공실 여부, 수익률을 꼼꼼히 계산해 투자에 나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분양 중인 오피스텔 중에서는 한화건설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분양중인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를 눈 여겨 볼 만하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3.3㎡당 106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는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1억 3000만원, 24㎡는 1억 5000만원 선으로 서울권역에서 1억 원대 소액투자가 가능한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입 소문이 퍼지면서 분양 초기 높은 청약 및 계약률을 기록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분양가가 저렴하고 수요가 풍부해 평균 6~7%를 상회하는 임대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투자 메리트가 높다"며 “전체 897실 중 계약률은 95%에 달하며 조기 분양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가 입지하는 상암 DMC 일대는 서울시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첨단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로 조성중인 곳으로 현재 KBS 미디어, CJ E&M 등이 입주를 완료했다. 완공시점인 2015년에는 SBS 미디어스퀘어, YTN 미디어 센터, MBC 글로벌미디어센터 등 약 800여 개의 기업과 68,000여 명의 종사가 상주하게 돼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이처럼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춘 데 반해, 상암 DMC는 그 동안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거의 없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상암지구 최초 전용면적 40㎡이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로서 공급희소성 측면에서 투자가치가 상당히 높다는 평이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분양 홍보관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1601번지 상암DMC 내 KGIT센터 9층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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