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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주택보증 주택보증제도 해외수출 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오영호)와 공동으로 최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내 주재 주요 개도국 대사를 초청해 “한국의 주택금융제도 발전경험 공유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20여년간 축적한 주택보증제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주택의 대량공급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주한이라크대사, 주한UAE대사, 주한스라랑카대사를 비롯한 총 14개국의 외교관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택보증제도는 선분양제도 하에서 분양계약자들의 안전한 입주를 보장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특수한 제도로, 이날 포럼에서는 주택보증제도 전반을 설명하고 한국의 주택정책과 주택금융제도, ODA 프로그램 절차에 대하여도 소개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단기간에 주택문제를 해결한 나라”라고 설명하며, “분양보증을 비롯한 주택금융제도는 주택건설자금의 원활한 조달과 분양계약자 보호를 통해 주택대량공급을 가능하게 했고 국민주거복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대한주택보증은 국내만 머물러 있던 시야를 국외로 돌려 지난 3월 “주택보증해외수출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4월부터는 KOTRA와 함께 해외시장조사와 해외수출 대상국 발굴,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주택보증제도 해외수출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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