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기업과 재계단체들이 ‘한가위 나눔’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도 소외 이웃과의 따뜻한 정(情) 나누기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무협은 그동안 결손 가정 및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이번 추석에는 전사적 차원에서 고아원ㆍ양로원 등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무협이 명절을 맞아 본부와 12개 지역본부ㆍ지부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28일까지 전국 24개 사회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기부하게 된다.

서울에서는 김무한 무협 전무가 25일 시립 고덕양로원을 방문, 송편 등 추석음식을 전달했다.

무협은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을 갹출,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것을 비롯해 모범장병 초청 및 각종 사회단체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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