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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에서 더 인기 많은 강남보금자리 오피스텔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떨어진 서울 부동산을 사려는 지방 투자자들의 바이서울(Buy Seoul)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강남 보금자리지구 오피스텔의 경우 강남지역임에도 분당지역보다 더 싼 가격이 알려지면서 지방에서 오는 문의전화가 30% 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포스코건설 보금자리지구 오피스텔 더샵라르고 권순기 분양소장은 “매일 200~300통 정도의 상담 전화 중 약 30%인 100통 정도가 지방에서 오는 문의전화이다. 강남 요지에 위치하면서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1억원 대 강남오피스텔 구입의 기회를 찾는 지방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마케팅팀은 전화상담을 통해 지방 문의가 많아지면서 지방고객전용 상담요원 배치, 주요도시 출장 상담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근 분양한 강남보금자리지구 오피스텔 계약자들 중 약 30% 이상이 지방 계약자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피스텔 전문 브랜드 ‘더샵라르고’를 런칭하고, 그 첫 사업으로 10월 초에 ‘강남 더샵라르고’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강남 더샵라르고’는 지하 4층~지상 10층, 총 458실, 전용면적 18.79~36.39㎡ 규모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가장 가깝고, 천정고 2.7m 확보와 풀 빌트인(Full built-in)을 적용해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1577-4383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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