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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결혼이민여성의 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친정나들이는 국제결혼을 통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해 친정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저소득층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족은 카스트로 베비린 씨 등 4명의 필리핀 여성과 이들의 가족 10명 등 총 14명이다. 구는 이들에게 선물 구입비와 여행경비로 각 가정당 3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동대문구에는 2000여명의 결혼이민여성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이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가족통합교육▷취업연계지원▷방문교육사업 등을 진행해 이주여성의 조기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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