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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궐의 가을밤에 빠지다···경복궁, 창경궁 오후 10시까지 개방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밤에도 궁궐의 정취에 푹 빠질 수 있다.

문화제청은 궁궐의 야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경복궁은 10월 3일부터 5일간, 창경궁은 10월 1일부터 7일간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 개방시간은 경복궁과 창덕궁 모두 오후 10시까지(입장시간은 오후 9시까지)다.

경복궁 야간개방을 계기로, 광화문에서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까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관람객은 정해진 경로를 따라 궁궐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다.

창경궁 야간개방은 정해진 경로 없이 관람로 전역에서 자유롭게 창경궁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기간 중에는 수문장 교대의식, 순조 기축년 야진찬(밤에 왕과 왕세자가 술과 차를 마시며 음악과 무용을 감상하는 잔치)재현 행사, 국악원과 함께하는 ‘창경궁의 밤’ 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입장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며 65세 이상 노인과 만18세 이하 청소년은 무료다.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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