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NH농협생명은 다음달 30일까지 보험계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휴면보험금이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해지(실효)일로부터 2년이 지나서 법적으로 청구권이 없어진 보험금을 뜻한다. 휴면보험금으로 분류된 계약은 더 이상 이자가 발생하지 않아 고객 입장에서는 신속히 수령하는 것이 유리하다.
NH농협생명은 휴면보험금 지급을 위해 미수령 보험계약자 4만명을 상대로 안내장을 발송하는 한편 개별 안내 전화를 보낼 예정이다. 또한 NH농협생명 홈페이지(www.nhlife.co.kr)를 통해 공인인증서 없이도 간편하게 휴면보험금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운동을 진행하는 한편, 고객님들의 소중한 자산을 열심히 지켜드리는 착한보험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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