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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킵스코, 신발 무게만큼 ‘사랑의쌀’ 기부해요

㈜킵스코(대표이사 김판수)에서 전개하는 스웨덴 신발 브랜드 gram(그램)은 올해 10월부터 내년인 2013년 2월까지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와 함께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는 지난 7일 오전 1시 반경에 난 화재로 인해 무료급식을 준비하던 주방과 창고, 사랑의 밥차까지 모두 불타 서울역, 주안역, 부평역에서 주 5회 하루 약 500여명에게 제공하던 무료급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킵스코는 2003년부터 화학 분야를 시작으로 삼천만불 수출탑, 대통령 표창 수상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였으며, 현재 주력인 화학 이외에 패션사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발 판매를 통해 쌀을 기부하는 것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Gram(그램)이라는 브랜드의 컨셉을 알고 나면 그 연관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Gram(그램)은 말 그대로 무게를 뜻하며, Gram(그램)의 모든 신발 옆에는 신발의 고유 무게가 적혀있다.


평소 사회공헌에 관심을 갖고 있던 ㈜킵스코는 이런 Gram(그램) 브랜드의 특징을 이용하여 이번 쌀 나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 화재로 타버린 밥차기지를 돕기로 한 것이다.


“WE WEAR LOV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Gram(그램)신발을 구매할 때마다 구매한 신발의 무게만큼 쌀이
적립되어 기부하는 형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Gram(그램)을 구매하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으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기지에 비축되어 있던 쌀이 모두 타버린 상황에서 캠페인으로 모인 쌀은 무료급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부 현황 및 자세한 내용은 그램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후원 문의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전화(담당자: 김현진/02-780-5332)로 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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