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중요한 미팅이 있는데 시내가 온통 주차장이다. 2호선으로 뛰어 내려가 지하철 타고 가는데 외국에서 오신 국빈 만나 뵈러 지하철 타고 간다고 생각하니 재미있다 ㅋㅋㅋ”라며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셀카로 찍어 올렸다.
박회장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 방한 중인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상호협력 방안 등 면담을 앞두고 있었다. 면담장소인 롯데호텔과 박 회장의 집무실인 두산타워 간 거리는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10분이 채 안 걸리지만 교통체증이 있을 경우 소요시간을 장담하기 어려운 거리다.
박용만 회장은 평소 트위터로 자신의 회사 직원 및 대중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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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