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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부문별 최고 기록 직원 뽑아
[헤럴드경제= 박병국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직원들의 도전 의식과 신명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문별 최고의 기록을 가진 직원을 뽑는 ‘강남 기네스’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타민 강남인’을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강남 기네스’는 ‘나의 최고, 가정의 최고, 직장의 최고’ 3개 분야에서 최고의 기록을 가진 직원들의 사례를 공모 있다.

‘나의 최고’ 분야는 ▷자격증 최다보유 ▷통장 30개 보유 ▷가장 늦은 나이에 자녀출산 등이며, ‘가정의 최고’ 분야는 ▷결혼생활을 가장 오래한 부부 ▷가장 긴 가훈 ▷자녀와 나이차가 가장 작게 나는 부모 등이다. 또 ‘직장의 최고’ 분야는 ▷직장 내 인맥이 제일 넓은 사람 ▷가장 먼거리에서 출퇴근하는 사람 등을 뽑는다.

또한 친절, 유머감각 등 다방면에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직원을 본인 또는 동료가 추천해 ‘비타민 강남인’을 선정한다.

10월 말까지 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실 확인과 강남구 후생복지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분야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총 44명을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격려금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부서에도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이 주어질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그 동안 직원들의 근무여건 향상 및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구청장과의 대화’ 등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힘써왔다.

특히 최근 실시하여 큰 인기를 모으고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여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개인의 행복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강남 기네스와 비타민 강남인 선정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알아가고, 함께 일하는 동료를 재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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