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금 구청은> 송파구, 종이문서 감축환경 구축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종이문서 사용을 줄이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송파구는 외부에서 오는 종이문서는 스캔해 전자문서로 등록하고, 외부 발송 문서는 e-메일이나 전자팩스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또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보고를 활성화하고, 사무감사 대신 전산감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종이 감축 시스템을 만들어 저탄소 사무환경에 앞장선다. 지난해 구는 종이 없는 사무실 운동을 전개해 복사용지와 캐비닛 수를 전년 대비 20%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팩스나 우편을 통해 유입되는 종이문서의 유통량은 줄지 않고, 프린터ㆍ복사기에 의한 전산출력물이 증가하자 종이문서 감축을 위한 2단계 사업에 돌입하게 됐다.

구는 종이문서의 생산과 유통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사무기기 일제점검을 실시, 프린터·복사기의 30%인 178대를 감축할 예정이다. 또 종이문서는 스캔해 전자문서로 등록하고, 전자팩스를 도입해 전자파일로 송신하는 등 종이 기록물 감축 환경을 구축할 전망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