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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손보 ‘생명ㆍ사랑 패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한화손해보험은 25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청소년을 비롯 장년, 노년층이 모두 참여하는 3세대 통합형 ‘생명사랑 페스티벌’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손보 임직원 40명과 서울 동작노인복지관 등 서울시내 3개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 80명, 그리고 서울 성남고등학교 학생 50명 등 모두 170여 명이 참가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를 비롯해 4행시 짓기,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생명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특히 각 계층별로 한 개조를 편성하는 등 서로 다른 세대의 참가자들이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세대통합형 생명존중 정신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죽음체험 프로그램 ‘하늘소풍 이야기’의 수료자들로,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키워 즐거운 노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생명존중 실천서약’을 발표했다. 서약식에서 학생대표는 “힘들고 어려울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며 어떠한 위기의 순간에도 소중한 제 생명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노인 대표는 “남은 삶을 소중하게 여기며 아름답게 마무리하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행사를 끝낸 후 참가들은 모두 거리행진에 나서 지역주민들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도 벌였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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