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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료의 친환경시대…맞춤형비료 정착방안 모색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강원도 횡성에서 친환경비료 연찬회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친환경비료의 공급 확대와 맞춤형비료의 성공적 정착을 통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과 2013년 친환경비료 정책방향 토론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시ㆍ군ㆍ구 및 농촌진흥청 관련공무원,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친환경비료 생산업체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찬회 주요내용은 2013년도 친환경비료 정책방향, 친환경비료 품질관리, 지자체의 맞춤형비료 공급확대 방안 토론 등 현장의 가감 없는 목소리가 내년도 친환경비료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2년도 ‘친환경비료 공급정책 평가’ 결과 친환경비료 공급 확대 및 맞춤형비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경남 하동군을 비롯한 9개 시·군과 전남 담양군 월산농협 등 9개 지역농협 및 시군, 지역농협, 생산업체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유공자 10명 등 28점(분)을 선정하여 농식품부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기관을 대표해 하동군과 담양군 월산농협에서는 우수사례를 발표, 참석자들과 토론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국 농업인에게 확산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퇴비 등 친환경비료 공급확대와 저성분 맞춤형 화학비료 적정 사용을 조기에 정착하여 안전농산물 생산을 바라는 국민적 기대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 실증시험(’11년)서 기존의 화학비료를 사용할 때와 맞춤형비료 정책에 따른 사용량 비교성적이 많게는 33%에서 적게는 6%까지 평균 17% 시비절감 효과 입증됐다고 밝혔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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