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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평생학습센터 개관
오는 20일, 문래 정보문화도서관 5층에 ‘평생학습센터’ 개관

직업교육, 교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동아리 학습 장소 대여도…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호선 문래역 부근에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평생 학습센터’를 설치해 오는 20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평생 학습센터는 민선 5기 구청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문래 정보문화도서관 5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140㎡ 규모로 조성됐다. 평생학습기관 실무자들의 네트워크 구축 공간 및 동아리 학습 장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구민들은 평생 학습센터를 통해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형 교육 등 다양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한편, 개관식 당일에는 평생 학습 동아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카리나 동아리 ‘소리숲’의 축하 공연과 한지 공예 등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또 ‘비누꽃 토피어리’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내년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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