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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체크카드 고객님, 30만원 신용결제 해드립니다”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신한카드는 3일 체크카드 고객이 결제 계좌 잔고 소진 시 최고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도록 체크카드에 소액신용한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가 없는 체크카드 고객도 신용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다. 기존의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참신한카드’ 등 하이브리드카드는 신용카드를 보유한 회원만 사용할 수 있었다.

신한카드는 이 서비스로 결제 계좌 잔고 부족으로 발생하는 체크카드 승인 거절 요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잔고 부족은 2011~2012년 신한카드의 체크카드 승인 거절 사유 중 약 58%를 차지한다.

체크카드만 소지한 고객 중 370만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최고 30만원의 신용한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 여부는 신한카드 콜센터(1544-7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월 말에는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일시적인 잔고 부족이 발생할 경우 사용할 수 없었지만 체크카드 소액신용한도 부여를 통해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득공제 혜택과 더불어 체크카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 실시와 더불어 신한 체크카드 보유 고객(BC 및 법인 제외)을 대상으로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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